서울일러스트페어3 [국내 일러스트 브랜드] #2: 일상의 숲을 담은 ‘노루달상점’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 귀여운 것으로 힐링하고 있는 와중,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노루달상점’이다. 요즘 프랑스 시골 정원 사진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그 감성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느낌이었다. 1. 노루달상점 소개 노루달상점의 작가님은 제주도에서 정원 가꾸기를 하고 계셔서 그런지 일러스트들에는 주로 정원, 꽃, 식물과 정원에서 주로 발견되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약간 싱그럽고 환상적이고 귀여운 정원 세계를 보는 듯 하다. 작가님 유튜브를 보니, 다꾸를 즐겨 하다가 스티커까지 만들게 된 느낌이었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 같이 나온 소품들이 세일러 사의 만년필들이 많았고, 나 역시 세일러 만년필을 좋아하는지라 반가웠는데 다꾸하실 때 만년필을 쓰시는 것 같다... 2023. 9. 17. [국내 일러스트 브랜드] #1-2: 동물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행복으로 전달하는 ‘예또샵’ - 스티커, 키링 편 앞 게시물에서 예또샵의 파우치를 소개했다. https://merong-ent.tistory.com/28 [국내 일러스트 브랜드] #1-1: 동물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행복으로 전달하는 ‘예또샵’ 어릴 때부터 나는 항상 ‘귀여운 것‘을 좋아했다. 옛날부터 심한 아토피를 견뎌내며 어딜 가나 인형과 함께 다녔고, 인형을 떼거지로 모아두고 뿌듯해하거나 인형의 집을 만들며 시간을 보내 merong-ent.tistory.com 지금은 내가 얼마 전 9월 마켓에서 구입한 스티커와 키링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예또샵 인스타그램 링크 https://instagram.com/yettoshop?igshid=NTc4MTIwNjQ2YQ== 우리 집이 어둡다 보니 사진도 잘 안 나오고, 제대로 각 잡고 찍기 귀찮아서 사진.. 2023. 9. 13. [국내 일러스트 브랜드] #1-1: 동물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행복으로 전달하는 ‘예또샵’ - 파우치, 잡다한 이야기 편 어릴 때부터 나는 항상 ‘귀여운 것‘을 좋아했다. 옛날부터 심한 아토피를 견뎌내며 어딜 가나 인형과 함께 다녔고, 인형을 떼거지로 모아두고 뿌듯해하거나 인형의 집을 만들며 시간을 보내곤 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는 반에서 ’스티커 모으기‘가 유행했다. 당시 나는 용돈이 별로 없었으므로 항상 스티커를 잔뜩 사 모으고 그것을 자신만의 스티커 북에 모아 다니는 친구들이 너무너무 부러웠다. 나도 나름대로 집에 있는 여러 스티커들을 싹다 긁어모아 나만의 스티커 북을 만들었지만, 계속 문방구에서 신상 스티커를 사 대는 친구들을 따라가기엔 역부족이었다. 나는 하루빨리 성인이 되어 이런 것에 관심이 없어질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한동안 성인이 된 이후, 오케스트라 활동에 미쳐 잠시 귀여운 것에 신경을 쓸 시간이 없었.. 2023. 9. 12. 이전 1 다음